서촌에서 데이트 할때마다 항상 눈에 띄는 중국집입니다.
매번 웨이팅 줄이 심해서 도전을 못해보다가 가족분의 추천으로 웨이팅 압박을 버텨내고 처음으로 입장해봅니다.
11시오픈, 10시에 종료.. 브레이크타임도 있네요 ㅎ
코로나로 웨이팅이 별로 없을줄 알았지만.. 요새 뭐 with 코로나이니.. 30분정도 웨이팅하고 입장했습니다.
좌석은 2인석이라 약간 좁긴했지만.. (제가 한 덩치합니다..)
그래도 나름 편해서 괜찮았습니다.
베스트 메뉴인 딤성 3종류와 면요리 1개 맥주를 시켰습니다.
맥주잔이 너무 귀여워서 일단 한컷
첫번째 메뉴는 부추수정교자
한입에 먹기에도 좋고 딤섬피가 매우 졸깃해서 ㅎ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담백 그자체
여자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딤섬인 창펀입니다.
부드럽고 고기의 맛이 느껴지는.. 저도 좋아하는 맛입니다.
이게 이집에서 제일 베스트 픽.. 제입맛에 제일 좋았던 트러플 쇼마이입니다
사실 요새 어디든 트러플 맛을 내긴 하지만 밸런스 안맞기 일수입니다.
오히려 트러플 오일맛만 나서 별로인 음식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여긴느 밸런스를 잘 잡은 느낌이네요 ㅎ
거부감도 없고 맛있습니다.
처음 보는 메뉴라 시켜본 약간 도전한 음식 ㅎ
중국요리는 토마토를 요리에 참 잘 쓰는거 같네요 ㅎ
이것도 역시 맛있습니다. 약간 시큼한 식초 맛? 토마토 맛이 조금 강하긴 하지만 밸런스가 좋아서 이것도 역시 추천합니다.
맛이 별로일까봐 걱정했지만.. 국물까지 다 먹어버린...? 마셔버린......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기회되시면 한번씩 가보세요 ㅎ
전화번호: 02-732-0719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7길 19